현대차, 신형 쏘나타 본격 출시

산업 / 박진호 / 2014-03-24 14:43:51
‘글로벌 프리미엄 중형차’로 ‘쏘나타’ 명성 이어간다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사전 예약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가 공식적으로 선을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25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B2홀에서 김충호 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1985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역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7세대 모델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쏘나타’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월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현대차는 이번 쏘나타를 출시하며 ‘기본기 혁신’을 화두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반영한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 운전자의 감성품질을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설계, 차체강성 강화 및 플랫폼 개선을 통한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구현, 실용영역 중심의 동력성능 개선 및 연비 향상 등을 통해 현대차가 지향하고 있는 미래의 방향성을 완벽히 구현했다고 밝혔다.


김충호 사장은 이날 “쏘나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 효자 모델이자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형 쏘나타’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 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를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점에서 현대차의 모든 역량을 담아 탄생한 ‘신형 쏘나타’가 고객 분들에게 보다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쏘나타’는 현대차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중형 세단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11년 프로젝트명 ‘LF’로 개발에 착수, 3년여의 기간 동안 총 4천500억원을 투입해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전장 4,855mm, 전폭 1,865mm, 전고 1,475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특히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기존보다 10mm 늘어난 2,805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동급 최대인 462ℓ의 트렁크 용량을 확보, 골프백과 보스턴백이 각각 4개까지 수납이 가능해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현대차는 안전성, 직관성, 간결성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감성만족을 극대화하는 ‘인간공학적 설계(HMI, Human-Machine Interface)’를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신형 쏘나타’에도 적용해 완성도 높은 고품격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현대차는 전세계 70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는 쏘나타가 이번에도 글로벌 중형차 시장에 새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세계 유수의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함으로써 현대차, 나아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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