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요리학교 ‘CIA’와 제휴

산업 / 홍승우 / 2015-08-18 16:59:01
다양한 요리와 식문화 콘텐츠 개발, 식생활과 건강에 대한 연구 예정

[토요경제신문=홍승우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정상 요리 학교 중 하나인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박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사진 왼쪽)와 미국 정상급 요리학교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팀 라이언 총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하이드파크에 위치한 CIA 뉴욕 캠퍼스에서 삼성전자와 CIA의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박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와 팀 라이언(Tim Ryan) CIA 총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하이드파크에 위치한 CIA 뉴욕 캠퍼스에서 삼성전자와 CIA의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삼성전자의 이번 제휴는 2013년 프랑스 국립 요리 학교인 ‘페랑디(Ferrandi)’에 이은 두 번째 정상급 요리학교와의 제휴다.


미국의 세계 최정상급 요리 학교와 진행한 이번 제휴로 유럽과 북미에서 키친 가전 트렌드를 선도하고 쿠킹 문화를 전파하는데 한층 더 앞장서게 됐다.


1946년에 설립된 CIA는 뉴욕·캘리포니아·텍사스·싱가포르 등 4개의 캠퍼스와 150여 명의 우수한 교수진을 갖췄으며,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4만 8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대표적인 명문 요리 학교다.


삼성전자는 CIA 뉴욕 캠퍼스에 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 등 슈퍼 프리미엄 셰프컬렉션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단독 클래스를 만들고 학생들의 정규 교육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가전 글로벌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인 ‘클럽 드 셰프’ 프로젝트를 CIA와 연계해 다양한 요리와 식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식생활과 건강에 대한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팀 라이언 CIA 총장은 조인식에서 “글로벌 혁신 기술 리더인 삼성전자와 제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식문화 산업 전반에 지속적인 영감과 지식을 전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이번 제휴로 최고급 키친 가전 셰프컬렉션과 최정상 요리 학교 CIA가 요리에 대한 열정을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의 위상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승우
홍승우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홍승우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