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수입차의 내수 시장 성장세가 꾸준하다. 지난 2월 국내 시장에서의 신규 수입차 등록대수는 총 1만 6759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보다 15.9%가 감소한 것이지만 일수가 적은 2월의 특성과 설 연휴 등으로 영업일이 적었던 점을 고려해야 하고, 특히 전년 동월(1만 3852대)에 비해서는 21.0%가 증가한 추세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입차는 지난 두 달 간, 누적 3만 6689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의 2만 8701대보다 27.8% 증가했다.
베스트셀링 모델로는 새롭게 폭스바겐의 골프 2.0 TDI가 떠올랐다. 골프 2.0 TDI는 2월 한달간 총 823대가 등록되며 수입차 중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폭스바겐의 티구안 2.0 블루모션이 차지했다. 3위는 아우디 A6 35TDI로 나타났다.
브랜드 별로는 여전히 독일차의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3055대로 선두를 달렸고, 비엠더블유(BMW)가 3004대, 폭스바겐(Volkswagen)과 아우디(Audi)가 각각 2913대와 2446대로 그 뒤를 이었다.
비 유럽권 브랜드로는 포드(Ford/Lincoln)가 687대를 등록하며 5위에 올랐고, 렉서스(Lexus), 토요타(Toyota) 등 일본 브랜드가 6‧7위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2월 수입차 시장은 영업일수 부족과 일부 브랜드의 인기모델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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