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3 효과'에 2014년 실적 ↑

산업 / 박진호 / 2015-01-04 19:41:54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르노삼성이 지난 12월, 총 2만 3645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2014년 한 해동안 16만 9854대의 차량 판매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12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 363대, 수출 1만 3282대를 판매하여 2014년 내수 8만 3대, 수출 8만 9851대를 판매했다. 이 수치는 2013년 대비 29.6% 늘어난 것이다.


르노삼성은 특히 12월 내수 판매에서 전년 동기 대비 30.7%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이 월 1만대 판매를 넘긴 것은 2011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르노삼성의 내수실적을 견인한 것은 QM3였다. QM3는 2014년 당초 사업계획 목표였던 8000대의 2배가 넘는 1만 8191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소형 SUV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QM3는 내수는 물론 수출 부문에서도 주역이었다.
르노삼성은 수출 부문에서 12월 들어 전년 동월 대비 142.4%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닛산로그의 수출 신장이 큰 역할을 했지만 2014년 전체를 놓고 볼 때는 QM3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QM3는 2014년 한 해 동안 총 4만 6095대가 수출되며 르노삼성 수출의 절반 이상(51.3%)을 차지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2014년은 새로운 디자인의 성공적인 도입과 QM3의 인기, 연비효율성 및 실용성을 중요시 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발맞춰 디젤 라인업을 확충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전략이 내수 성장을 이끌었다” 며, “올 해는 새로이 출시되는 SM5 디자인변경 모델과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통해 작년의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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