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정수분야 환경신기술 인증 획득

산업1 / 송현섭 / 2015-03-02 14:30:47
세라믹막 적용해 정수 회수율99% 가능…고효율·친환경 기술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포스코건설이 환경부에서 정수분야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 전북 완주군 고산면의 고산정수장에서 포스코건설이 운영중인 1일 처리량 205㎥규모의 데모플랜트 모습.


이번 인증된 신기술은 '세라믹막(膜)을 적용한 고회수(高回收) 막여과 정수처리 기술'로 LG전자와 3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것으로, 이 기술은 상수원에서 취수한 물을 유기막과 세라믹막 등을 활용해 99%까지 물을 정수 처리해 회수가 가능하다.


취수된 상수원수는 1차로 유기막을 통과시켜 정수된 물 외에 발생되는 배출수를 2차로 상수원수와 재혼합, 세라믹막으로 여과해 처리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정수처리업계에서 주로 사용돼온 유기막이나 세라믹막 단독공정에 비해 10% 적은 비용으로 정수 회수율을 10%가량 높여 99% 달성할 수 있고 배출수 처리가 용이한 고효율·친환경기술로 평가된다.


특히 상수원수 수질 변동에 따라 유기막과 세라믹막으로 들어가는 유량의 분배가 자유로워 안정된 공정운영이 가능하다. 따라서 포스코건설은 향후 국내외 정수시설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이 기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며, 이번 신기술 인증을 계기로 막여과 정수처리 분야 경쟁력을 제고해 수처리분야 수주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수처리 과정에서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막으로는 유기막과 세라믹막이 있는데 세라믹막은 미세한 세라믹입자를 소결해 만든 여과막이며, 유기막은 유기 고분자 화합물을 소재로 하는 얇은 비닐종이 같은 여과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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