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호저축은행들의 올해 결산 결과 고정이하여신(부실여신) 비율이 8.0% 이하인 저축은행의 수가 지난해 말에 비해 20곳 늘어나는 등 저축은행들의 자산건전성이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의 금융통계정보에 따르면 전국 110개 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8.0% 이하인 업체는 전체의 51.8%인 57곳으로 나타났다. 또 평균은 10.49%로 지난해 말의 12.48%보다 2.01%포인트 감소했으며 지난해 6월말과 비교해서는 3.29%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전체 저축은행 가운데 33%인 37개 업체만이 고정이하 여신비율 8% 이하였던 것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다.
또 고정이하여신비율 8% 이하 저축은행들은 한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8% 이상으로 이른바 우량저축은행 기준으로 생각되는 '8.8클럽' 조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들의 평균 BIS비율은 9.04%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1.18% 포인트 개선됐으며 지난해 6월말과 비교해서는 1.86%포인트 높아졌다.
우량저축은행의 기준이 명확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저축은행 감독규정에서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이 8.0%를 넘지 않는 저축은행에 한해 지점 등 신규 인가를 내주도록 돼 있고, 지난 8월 4일부터는 고정이하 여신비율 8% 이하인 동시에 BIS 자기자본비율이 8% 이상인 저축은행에는 동일인 대출한도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규제가 완화됐다.
한편 6월말 현재 자산규모 기준 상위 10개사 중 BIS비율 8% 이하인 곳은 HK저축은행(3.90%), 제일저축은행(7.36%) 등 두 곳이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이 8% 이상인 곳은 3곳이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