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임대료가 30%가량 인하될 전망이다. 건교부에 따르면 서울 송파·수원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향후 임대되는 모든 공공택지내 중소형 10년만기 임대주택은 대한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전량 공급, 임대료 부담이 줄어든다.
특히 기존 민간기업이 공급하는 임대아파트의 경우보다 임대보증금을 비롯한 임대료가 30%정도 낮아지는 만큼 도시서민·중산층의 주거비부담이 획기적으로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건교부 관계자는 “일정기간 임대한 후 분양으로 전환되는 10년 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 좋은 임대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공급량을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공택지내 전용면적 25.7평이하 임대아파트의 경우 공공부문이 주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제, “공공택지내 공동주택용지 가운데 5%씩을 주택공사 등이 공급하고 사업초기 자금은 회사채 발행과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건교부는 전용면적 25.7평초과 중대형 10년만기 임대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각종 연·기금 등의 투자를 활성화하고 마찬가지로 공공택지 5%를 의무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따라서 앞으로 전용 25.7평초과 민간 중대형 10년만기 임대아파트 3만2,329가구를 포함, 오는 2012년까지 총 25만가구에 달하는 10년만기 임대주택 공급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건교부 관계자는 “지난 3월 판교 1차 공급에서 민간사업자가 제시한 임대보증금 의 수준이 높아 임차인의 불만이 높아 문제가 있었다”며 “10년만기 임대아파트 가운데 중소형의 경우 공공부문에서 직접 담당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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