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팬이 쏜 출장뷔페, 연하남 감동

문화·라이프 / 황지혜 / 2006-09-15 00:00:00
박해진 누나팬 10여명 스태프들에 출장요리 접대 "간단히 준비한다더니 트럭 한 대가 와서 요리"

최근 KBS 2TV 인기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에서 연상녀 나설칠(이태란)을 좋아하는 마음 따뜻한 '연하남'으로 등장해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해진(23)에 대한 '누나팬'들의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바로 지난달 24일 박해진의 '누나팬'들이 소문난 칠공주 전 촬영 스태프들에게 출장요리를 접대한 에피소드를 공개됐기 때문.

녹화 전 박해진의 '누나'들의 팬카페 '해진나라 누나공주'의 회원 10여명은 매니저를 통해 '소문난 칠공주' 스태프들에게 간단한 다과를 접대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와, 박해진 측이 이를 승낙했다. 보통 팬들이 과일이나 과자 등 간식거리를 준비하는 경우도 많고, 큰 부담이 없을 것 같아 이를 승낙했던 것.

그러나 누나 팬들이 그를 위해 준비한 것은 칠면조 고기 등이 접시 가득 차려진 출장 뷔페였고, 이를 본 매니저와 스태프들은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그리고 누나 팬들의 열기에 박해진의 인기를 새삼 부러워했다고.

박해진의 매니저는 "간단한 간식을 준비한다더니, 트럭 한 대가 와서 요리를 꾸며놓더라"며 "음식이 많아서 이날 스태프들이 모두 저녁을 먹지 못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박해진은 역시 "그날 울산, 춘천 등 멀리에서 오신 누나팬들도 있었다"며 "이렇게까지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박해진은 지난 16일 방송분에서 짝사랑하는 연상녀 이태란과의 과감한 키스 장면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키스 장면이 방송으로 나가기 전부터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 키스 장면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각종 포털 인터넷 사이트에서 박해진이 검색어 상위 순위에 올라 '누님 부대'의 위력을 실감케하고 있다.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드라마 속 이태란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향한 박해진의 사랑고백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 박해진과 이태란의 애정관계가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연상녀와의 로맨스를 키워나가고, 실제로도 드라마 속 '연하남'처럼 연상녀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는 박해진이 당분간 누나팬들의 마음을 더욱더 설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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