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공급 지표 '전년比 대폭 개선' 전망

유통·소비재 / 신유림 / 2022-02-06 08:00:35
전국 48만8000호, 수도권 27만3000호, 서울 8만1000호 입주 전망
국토교통부 전경 사진=신유림 기자▲ 국토교통부 전경 <사진=신유림 기자>

지난해 정부의 공급확대 정책 본격화로 올해는 분양, 준공 등 공급지표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인허가는 전체주택 54만5000호, 아파트 42만3000호로 전년 대비 각각 19.2%, 20.4% 증가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의 경우 5만4000호로 전년(3만호) 대비 76.5% 급증했다.


또한 아파트 착공실적(47만3000호)이 대폭 늘어 향후 아파트 분양·입주실적도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분양 실적은 37만5000호로 전년(34만9000호)대비 7.3% 증가했지만 준공은 43만1000호로 전년(47만1000호) 대비 소폭 감소했다.


다만 수급 핵심지표인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국, 수도권, 서울 모두 올해부터 본격 증가할 전망이다. 전국 39만호 물량에 사전청약 7만호까지 합쳐 예년 대비 30% 많은 총 46만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에서만 5만호 수준의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전년(3만8000호) 대비 두 배 수준인 7만호에 달하는 사전청약 물량도 매분기별 1만호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 물량도 올해부터 본격 증가해 전국 48만8000호, 수도권 27만3000호, 서울 8만1000호 입주 전망이다.


내년 이후에는 3기 신도시 등 공급대책 본격화 등으로 연평균 전국 56만호 규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1만7710호로 집계돼 전월(1만4094호) 대비 25.7%증가했다.


수도권은 1509호로 전월(1472호) 대비 2.5%, 지방은 1만6201호로 전월(1민2622호) 대비 28.4%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449호로 전월 대비 0.8% 늘었다.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1019호로 전월 대비 153.5%, 85㎡ 이하는 1만6691호로 21.9%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만3774건으로 전월 대비 19.9%, 전년 동월 대비 61.7% 감소해 200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101만5171건으로 전년 대비 20.6% 감소했다. 수도권(2만1573건)은 전년 대비 65.9%, 지방(3만2201건)은 58.2% 줄었다.


아파트(3만484건)는 전월 대비 25.9%, 전년 대비 71.2% 감소했고 아파트 외(2만3290건)는 전월 대비 10.5%, 전년 대비 32.0% 축소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월세 거래량은 총 21만5392건으로 전월(19만2990건) 대비 11.6%, 전년(18만3230건) 대비 17.6%, 5년 평균(15만835건) 대비 42.8% 증가했다.


누계 거래량(235만1574건)은 전년(218만9631건) 대비 7.4%, 5년 평균(186만922건) 대비 26.4% 늘었다.


수도권(14만702건)은 전월 대비 9.6%, 전년대비 16.0%, 지방(74,690건)은 전월 대비 15.6%, 전년 대비 20.5% 증가했다.


아파트(10만6289건)는 전월 대비 12.5%, 전년 대비 20.2%, 5년 평균 대비 42.8% 늘었고 아파트 외(10만9103건)는 전월 대비 10.8%, 전년 대비 15.1%, 5년 평균대비 42.8% 확대됐다.


전세 거래량(11만5989건)은 전월 대비 9.0%, 전년 대비 7.3%, 5년 평균대비 30.3% 증가했으며 월세 거래량(9만9403건)은 전월 대비 14.8%, 전년 대비 32.3%, 5년 평균 대비 60.8% 늘었다.


지난해 12월까지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43.5%로 전년(40.5%) 대비 3.0%p 증가, 5년 평균(41.4%) 대비 2.1%p 증가했다.

 

토요경제 / 신유림 기자 sy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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