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IR] 美 특허청 ‘특허’ 출원 등 바이오업계 연말 동향

유통·소비재 / 이범석 / 2021-12-30 11:50:55

바이오 업계가 연말에도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신약 후보물질 특허출원 및 제품 독점공급 계약 체결 등 승승장구 소식을 전했다.


지엔티파마, 만성염증질환 신약 후보물질 특허 출원

사진=지엔티파마<사진=지엔티파마>

 

㈜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가 차세대 염증 및 통증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플루살라진'에 대해 미국특허청으로부터 우선권 특허 출원했다.


이번 특허가 출원된 플루살라진은 장기 흡연에 노출된 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에서 △기관지 점막 상피세포 괴사 △기관지폐포세척액 염증세포 증가 △폐포 주머니와 공간 팽창 △TNF-α와 같은 염증 사이토카인 발현 증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믐 등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 모델에서 약효가 검증됐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COPD는 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에 이어 2019년 전 세계 사망의 3번째 원인으로 약 323만 명이 사망했다. 같은 해 천식 환자는 약 2억 6200만 명으로 보고됐으며 그 중 약 46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엔티파마는 세계 최초로 다중표적 뇌신경세포 보호 약물인 넬로넴다즈를 개발해 심정지 환자와 급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과 임상 3상을 각각 진행 중이다.


현대바이오, CMG제약에 '비타브리드' 독점공급

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가 차바이오텍 계열 'CMG제약'(대표 이주형)과 손잡고 세계 최초 바르는 비타민C '비타브리드' 제품에 대한 독점판매 및 공동 마케팅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CMG제약이 구축해 온 국내 종합병원, 클리닉, 약국,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국내 유통망에 비타브리드 제품을 공급하게 돼 바르는 비타민C 화장품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CMG제약'은 차바이오그룹(CHA Bio Group) 계열사로 자체 개발한 필름형 발기 부전 치료제를 바탕으로 매년 급속히 성장해 온 제약회사다. 차바이오그룹은 산하에 차병원 5개, 연구검진센터 5개, 의과 및 일반대학 4개, 연구소 15개, 제약 관련 계열사 7개, 투자사 등을 거느리고 바이오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종합 메디컬 그룹이다.


특히 '비타브리드' 제품은 피부질 개선도, 피부 미백, 피부 탄력 등에서 탁월한 제품성능을 보였으며 시장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돼 독점공급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편 현대바이오는 약물전달체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변이가 핵심인 다양한 RNA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숙주표적 항바이러스제 CP-COV03'를 개발 현재 코로나19 임상1상 피험자 투약을 완료했고 1월말까지 임상2상을 신청할 예정에 있다.

 

토요경제 / 이범석 news4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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