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업은 타다, ‘대형차 호출 서비스’ 본격 재개…‘타다 넥스트’ 시동

유통·소비재 / 김동현 / 2021-10-20 11:35:12
대형차량 기반 ‘타다 넥스트’ 12월 출시…1기 드라이버 사전 모집
토스에 인수된 타다가 대형차량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에 다시 뛰어든다. (사진=VCNC)▲ 토스에 인수된 타다가 대형차량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에 다시뛰어든다. <사진=VCN>

모바일 금융 플랫폼 기업 토스에 인수된 타다가 대형차량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에 다시 뛰어든다.

20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에 따르면 오는 12월 출범을 앞둔 신규 서비스 ‘타다 넥스트’에 참여할 기사(드라이버)를 사전 모집한다.


‘타다 넥스트’는 택시 면허를 가진 드라이버가 7인승 이상 대형차량을 운전하는 호출 중개 서비스(타입 3)로 운영된다. 타다가 한때 운영했다가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 개정으로 중단했던 승합차 호출 서비스를 합법 테두리 안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드라이버 지원 자격은 서울 개인택시 면허가 있고, 행정처분 이력이 없으며 5년 무사고 경력의 개인 택시 사업자다.


1기로 선정된 드라이버에게는 최대 4100만원이 지급된다. 타다 서비스 홍보비 1500만원에, 일정 운행 조건을 충족하면 12개월간 최대 월 200만원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또한 현재 ‘타다 라이트’나 ‘타다 플러스’를 운행하는 드라이버가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로 전환하면 서비스 경력 기간에 따라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타다 넥스트는 이용 고객과 드라이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이동 기준을 제시할 타다 넥스트에 많은 드라이버분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쏘카가 보유한 타다 운영사 VCNC 지분 60%를 인수했다. 양사는 현재 공동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토요경제 / 김동현 기자 coji11@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동현
김동현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김동현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예비입찰에 불참했던 CJ그룹이 중앙일보 본입찰을 사흘 앞두고 다우키움그룹과 공동 인수를 추진하면서 막판 행보를 바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재현 회장의 기존 투자 결정 패턴에 비춰 새로운 제안이나 거래조건 변화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9일 중앙일보 인수 본입찰에 참

    2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사업이 법인 재편을 거치면서 미국 정부 대응체계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과거 로비업체의 활동 종료 신고가 확인된 가운데 올해 신설법인이 체결한 계약에는 해외투자 규제 준수가 공식 의제로 등장했다.16일 토요경제가 미국 연방의회 로비활동 공개시스템(LDA)과 SK하이닉스 공시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대표이사 곽노정)의 미국

    3
    CJ·신세계, 중앙일보 인수 다른 셈법…JTBC가 변수

    CJ·신세계, 중앙일보 인수 다른 셈법…JTBC가 변수

    CJ그룹과 신세계가 중앙일보 인수에 손을 잡았지만 투자 목적은 서로 다를 수 있다. 신세계는 재무적 투자(FI)를 내세우지만 중앙일간지가 지닌 정무적·대외적 가치도 무시하기 어렵다. 반면 CJ는 투자 부담을 나누면서 향후 JTBC와 콘텐츠 자산 확보에 나설 여력을 남기는 전략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주목된다.21일 투자은행(IB)업계와 금융감독원 공시 등에

    4
    산은캐피탈·고팍스도 침해사고…금융사 130곳 보안관리 미흡

    산은캐피탈·고팍스도 침해사고…금융사 130곳 보안관리 미흡

    산은캐피탈과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에서도 침해사고가 확인됐다. 금융권 전반으로 사고가 확산하는 가운데 금융회사 자체점검에서도 보안관리 미흡 사례가 대거 드러났다.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는 전날 오후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제2차 긴급 상황대응 회의'를 열고 금융권 침해사고 조사 결과와 보안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금

    5
    CJ제일제당·삼양사 등 6개사, 사료 원료 담합 혐의…과징금 최대 2100억 관측

    CJ제일제당·삼양사 등 6개사, 사료 원료 담합 혐의…과징금 최대 2100억 관측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등 국내 주요 제분업체 6곳이 식용 밀가루에 이어 사료 원료로 쓰이는 부산물 가격까지 담합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심의를 받는다. 공정위는 장기간 판매가격을 공동으로 결정한 정황을 확인하고 과징금 부과와 고발을 요청했다.1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정위 사무처는 지난 13일 대한제분·사조동아원·사조대림·삼양사·CJ제일제당·한탑 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