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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 신한카드 제공 |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2024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리더들에게 “모든 리더가 틀을 깨는 기발한 상상력을 갖춰야 한다”며 “금융의 새 지평을 열어갈 선구자적 정신으로 ‘연결과 확장’을 통한 혁신적 성과 창출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신한카드는 임원 및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2024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지난 19일 개최, 하반기 사업 추진 전략 및 ‘상상력의 경계 확장’을 목표로 혁신과 도전을 위한 미래 아젠다를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신한카드는 ‘미래 대응을 위한 금융 테라포밍(Terraforming)’을 이번 회의의 아젠다로 상정해, 금융의 미개척지를 찾고, 기존의 비즈니스 역량 이식과 새로운 역량을 확보하는 방안을 토의했다.
다양한 상상력을 강조했던 이번 논의에서 문 사장은 “아이디어의 실현도 필요하지만, 실현을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창의적인 부산물도 기존의 틀을 깨는데 중요한 것”이라며 “새로운 금융의 시대정신에 맞게 생각과 정신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테라포밍이란, 지구(terra)와 형성(forming)의 합성어로, 새로운 행성을 지구 생태계로 변화시키는 것을 뜻한다. 신한카드는 디지털, AI 환경에 기존의 역량과 새로운 역량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만들고자 이를 논의의 대주제로 삼았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상반기부터 추진해온 핵심 과제인 결제 지불 사업 밸류 체인의 질적 성장 추진 방안, 고객기반 및 상품/마케팅 차별화 방안, 해외 결제 시장 이용 활성화 및 체크카드 협업 활성화 방안, AI 기반 업무 혁신 추진 방안과 함께 하반기 사업별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문 사장은 “하반기에는 연결과 확장을 통한 성과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빅테크 3사와의 제휴를 비롯, 신한은행과 함께 출시한 쏠트래블 카드는 연결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인 ‘연결의 시작’으로 평가하며, 단순한 연결을 넘어서 의미 있는 연결을 이뤄내기 위해 그룹사 및 제휴사와도 업의 경계를 넘어 협업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도 ‘상상으로부터 비롯된 새로운 시도’와 ‘연결과 확장을 통한 혁신’은 결국 고객을 향한 것임을 강조하면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과 ‘고객이 부여하는 강한 신뢰’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반성을 주문하는 한편,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고객, 10대 고객, 액티브 시니어 등 미래 고객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문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금융 신뢰와 질서를 지키기 위해 경각심을 갖고, 내부통제를 실천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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