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데모 호평 일색인 넥슨 ‘카잔’…정식 출시 기대감 높아져

IT·플랫폼 / 최영준 / 2025-01-21 17:54:59
체험판부터 호평 일색…카잔의 흥행 신호탄
잘 녹여낸 소울라이크 장르의 매력 돋보여
▲ 지난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넥슨의 출품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최영준 기자>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넥슨이 인기 IP ‘던전 앤 파이터’를 활용해 선보이는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 체험판이 출시되자마자 큰 호평을 받으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잔은 지난 20일 체험판을 출시한 지 3일 만에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서 신작 흥행 지표인 ‘New&Trending’ 부문과 현재 유통되고 있는 체험판 게임 간 인기 지표를 나타내는 ‘top demos’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현재는 두 부문 모두 2위로 내려온 상태다.

카잔 체험판은 스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900개가 넘는 평가가 내려졌다. 그 중 약 88%의 이용자가 ‘매우 긍정적’ 등급의 높은 평가를 내렸으며,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도 별점 4.47점(5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팀을 통해 카잔 체험판을 접한 이용자들은 “기존 던전 앤 파이터 팬이라면 열광할 만한 등장인물과 지역 등이 등장하고, 소울라이크 장르의 기본을 잘 따랐다”, “타격감도 좋고 패링의 느낌도 잘 살렸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 ‘퍼스트 버서커: 카잔’ 체험판 시작 화면 <자료=인게임 캡처>

 

카잔은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이다. 이번 체험판은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체험판은 약 4시간 분량의 초반부 콘텐츠를 제공한다. 체험판을 진행하게 되면 기본으로 제공 되는 무기류인 ‘도부쌍수’를 포함해 ‘대검’과 ‘창’ 등 3종류의 무기를 획득하고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보스 전투는 ‘예투가’와 ‘블레이드 팬텀’ 등 두 가지가 준비됐다.

체험판에서 얻은 데이터는 정식 출시 버전과 연동할 수 있어, 진행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넥슨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체험판은 앞서 진행한 세 번의 테스트를 통해 받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게임 최적화와 UI를 개선했으며, 난이도는 ‘쉬움’과 ‘보통’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조정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전체적인 체험판의 완성도가 높아 정식 출시 후 어느 정도의 인기를 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정식 출시까지 이제 두 달가량 남았는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게임 개발을 진두지휘한 윤명진 네오플 던전앤파이터 IP 총괄 디렉터는 “이번 체험판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께서 카잔만의 강렬한 액션과 몰입감 있는 전투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며 “정식 출시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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