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우리카드가 실적과 관행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9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8대 원칙을 담은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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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일 우리카드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8대 원칙을 담은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카드 |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은 ‘금융은 금융소비자의 일상과 신뢰 위에 존재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총 8대 금융소비자보호 원칙과 실천 기준을 담았다.
헌장에는 ▲고객 이익 중심 경영 ▲사후적 구제에서 벗어난 사전 예방 중심 소비자보호 ▲충분한 설명과 알권리 보장 ▲금융취약계층 보호 ▲책임 있는 판매문화 정착 ▲신속·공정한 민원 처리 ▲디지털 금융환경에서의 정보보호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체계 확립 등 8대 원칙이 담겼다.
우리카드는 실적이나 관행 중심의 영업 관행에서 벗어나 고객의 필요와 적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책임판매 원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와 사전협의 체계를 고도화하고 금융취약계층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호 절차를 운영해 금융 접근성과 보호 수준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모든 임직원이 업무 현장에서 최우선적으로 실천해야 할 행동 기준”이라며 “금융소비자 보호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카드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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