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자사주 2071만주 소각…AI 전환 전략도 제시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SK네트웍스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소각을 확정하며 주주환원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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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삼일빌딩에서 열린 SK네트웍스 제7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호정 대표이사가 주주들에게 영업보고를 하고 있다/사진=SK네트웍스 |
SK네트웍스는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조7451억원, 영업이익 863억원, 당기순이익 5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정보통신, 스피드메이트, 워커힐 등 주요 사업 경쟁력 제고와 리밸런싱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주총에서는 이호정 대표이사와 채수일 사외이사가 재선임됐고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채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사회는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 2071만주를 소각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전체 발행주식의 9.4% 규모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누적 소각 물량은 4700만주를 넘게 됐다.
지난해 결산 배당은 보통주 주당 200원, 우선주 주당 225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본원적 수익력 확대와 함께 AI 중심 사업모델 고도화, 투자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10년 후에도 건강하게 생존하는 가운데 주주에게 지속적 이익을 돌려주는 회사를 만들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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