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6일까지 눈·비 계속… 밤사이 기온 급하강에 빙판길 조심

포토뉴스 / 양지욱 / 2024-02-05 17:41:24
▲ 강원 인제 진부령 설경<사진=양지욱 기자>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서 5일부터 내린 눈·비가 6일 아침까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와 눈이 길에 얼어붙을 수 있으니 6일 출근길에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서쪽 대기 상층에 기압골이 자리한 가운데 제주남쪽 해상으로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5일 전국에 비나 눈이 왔다.

비와 눈이 가장 많이 온 곳은 동해안과 강원영동으로, 경북 울진군 온정면엔 이날 들어 오후 4시까지 비가 70㎜나 내렸다. 강원 인제군 조침령엔 이날 들어 오후 4시까지 33㎝ 눈이 새로 내려 쌓이면서 현재 적설량이 73㎝에 달했다. 미시령에도 이날 30㎝가 넘는 눈이 추가로 쌓이면서 적설량이 140㎝에 육박하고 있다.

기상청은 6일 아침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으며, 호남과 제주는 오전, 제주중에서도 산지는 늦은 오후까지 강수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추가 적설량은 강원산지 3~8㎝, 강원동해안·충북·경북북부·경북남서내륙·제주산지 2~7㎝, 서울·경기북부·경기남부내륙·강원내륙·대전·세종·충남내륙·전북동부·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1~5㎝, 인천·경기남부서해안·서해5도·충남서해안 1~3㎝, 대구·경북남부(남서내륙 제외) 1㎝ 내외로 예상된다.

기온은 6일에도 평년기온보다 높겠다. 다만 아침 기온이 5일보다 3~9도 낮아지겠으니 기온 급하강에 대비해야 한다.


전국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4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2~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2도와 영상 5도, 인천 영하 2도와 영상 3도, 대전 0도와 영상 6도, 광주 영상 4도와 영상 8도, 대구 영상 1도와 영상 7도, 울산 영상 2도와 영상 7도, 부산 영상 2도와 영상 9도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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