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 1조3천억원 부산 괴정5구역 공사 수주

부동산·건설 / 양지욱 / 2024-09-10 17:40:43
▲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조감도<사진=현대건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1조3086억 규모의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4조원을 넘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8일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57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39층, 19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3102세대와 오피스텔 144실,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사하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사하초‧사하중학교 등과도 인접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사하역 포레스트’로 제안했으며, 세계적인 건축명가 ‘아카디스(ARCADIS)’와 손을 잡고 서부산을 대표할 단지로 건축할 계획이다.

길이 500m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과 9개 테마정원을 비롯해 5.1km 산책길과 17개 라운지를 조성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풍경을 제공한다. 특히 서부산 최초로 계획된 트리플 스카이 커뮤니티는 높이 118m와 길이 105m 공간에서 서부산 절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해 단지의 상징성을 높인다.

또한 수요자 선호도를 반영해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하고 실사용 면적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사하역과 직접 이어지는 연결통로를 통해 상업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활성화하는 종합 생활인프라시설을 구현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 16구역 재개발 ▲송파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등 6개 사업지에서 총 4조257억원의 누적수주액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수주에 초점을 맞추며 핵심 입지를 중심으로 지역 랜드마크 사업을 선점해 도시정비사업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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