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KT‧케이뱅크‧KT클라우드와 생성형 AI 도입 위한 MOU 체결

IT·플랫폼 / 최영준 기자 / 2024-02-27 17:28:03
▲ 사진=업스테이지

 

업스테이지는 27일 중구 을지로 케이뱅크 사옥에서 KT, KT클라우드, 케이뱅크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맺은 4개 사는 금융업에 맞는 생성형 AI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 내부 데이터 학습을 통해 환각 현상 방지 및 보안 강화에 방점을 둔 ’프라이빗 LLM(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구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LLM ’솔라‘를 기반으로 모델 개발 등 기술 전반을 총괄하게 되고, 이를 통해 케이뱅크 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LLM을 구현한다.

KT와 KT클라우드는 생성형 AI 플랫폼과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케이뱅크에 생성형 AI 도입 및 학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반 기술을 확보하고 플랫폼 빛 학습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케이뱅크는 생성형 AI 도입 후, 효과성을 분석하고 도입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기획‧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목적별 특화 LLM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기업 KT, KT클라우드, 케이뱅크와 함꼐 금융 분야에서 생성형 AI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의 AI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영준 기자
최영준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산업부 최영준 기자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롯데웰푸드·해태제과, 장수과자에 ‘방송·카페’ 입혀

    롯데웰푸드·해태제과, 장수과자에 ‘방송·카페’ 입혀

    롯데웰푸드와 해태제과가 장수 제품에 방송과 카페 트렌드를 접목한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예능 속 디저트를 찰떡아이스로 구현했고, 해태제과는 인기 과자에 라떼와 밀크티 풍미를 더했다.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가 tvN 예능 ‘우주떡집’과 협업한 ‘찰떡아이스 IN 우주떡집 흑임자인절미’ 초도 물량 약 50만개는 출시 닷새 만에 팔렸

    2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가 올 상반기 28조원대로 다시 늘었다. 국내 주택·인프라 부문의 신규 수주를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해외 플랜트와 에너지·산업시설이 신규 일감을 보완했다. 다만 2024년 말 수준까지 회복한 것은 아니다.17일 관련 공시와 업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6월 말 수주잔고는 28조1491억원으로 지난해 말 24조6261억원보다 3

    3
    현대차 HMGMA 80만대 검토, 다음은 부품…모비스·트랜시스 증설 주목

    현대차 HMGMA 80만대 검토, 다음은 부품…모비스·트랜시스 증설 주목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능력을 최대 80만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다음 과제는 완성차 조립라인보다 부품 공급망으로 옮겨가고 있다. 현재 HMGMA에 붙어 있는 현대모비스의 배터리시스템·주요 모듈 생산능력은 연 30만대, 현대트랜시스 시트는 42만대 규모다. 현대제철의 현지 강판 가공능력도 향후 40만대분까지

    4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5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상반기 금융지주의 실적을 끌어올린 비은행 계열사가 하반기에는 조달 경쟁력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증권·카드·캐피탈의 이익 비중이 커진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자금을 얼마나 싸게 조달하느냐가 그룹 수익성의 새로운 변수가 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