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북미 시장 확대 나서…국소마취제 ‘리도카인’ 2품목 미국 FDA 품목허가 획득

유통·소비재 / 이강민 / 2025-05-07 17:21:12
1% 및 2% 멀티도즈바이알…6, 7번째 FDA ANDA 승인
▲ 휴온스 사옥 <사진=휴온스그룹>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휴온스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2개 제품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받으며 북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

휴온스는 지난 5일 미국 FDA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1% Lidocaine 200 mg/20 mL)’ 및 ‘2% 리도카인주사제 다회용(멀티도즈) 바이알(2% Lidocaine 400 mg/20 mL)’에 대한 의약국 품목허가(ANDA) 승인을 각각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1월 품목허가를 신청해 4개월 만에 받은 것으로 6, 7번째 미국 진출 제품이다.

휴온스는 기존 허가제품인 1%, 2%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싱글도즈 바이알 5mL 제품과 마찬가지로 대조의약품인 자일로카인 주사제(Xylocaine Injection)와의 의약품 동등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품목허가를 받은 멀티도즈 바이알 제품은 기존에 허가받은 리도카인주사제에 보존제를 더해 개봉 후 다회 활용이 가능하게 만든 제형이다.

휴온스는 이번 승인을 통해 북미 시장 수출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다. 북미 국소마취제 시장은 5000억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제천 2공장 신규 주사제 라인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해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금번 미국 FDA 품목허가를 받은 리도카인 주사제 2종은 활용도가 높은 다회용 바이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승인을 통해 여러 제품군의 고품질 국소마취제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져 가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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