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의원, 국감 도피성 해외 출장 '조원태 회장' 21대 국감 재소환

산업 / 양지욱 / 2023-10-10 16:51:48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한진그룹)

 

21대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심상정 의원이 쿠팡, 카카오 M 대표 및 대한항공 회장을 증인으로 추가 요청했다.

경기 고양갑 심상정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10일 진행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쿠팡 강한승 대표 , 카카오 M 류긍선 대표 ,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을 증인으로 추가 요청했다고 밝혔다.

심상정 의원은 “쿠팡은 대표적인 물류기업임에도 작업장 냉난방 시설 미설치로 물류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증인 요청 이유를 들었다. 또 “카카오모빌리티는 콜 몰아주기로 여러 번 국회의 지적을 받으며 올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조치를 명령 받았으나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택시기사들에게 배상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 의원은 “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의 경우 합병문제·마일리지 문제·인력 부족 문제 등으로 2022년 국정감사에 부르려 했으나 못 불렀다”며 “21대 국회 마지막 국감인 만큼 반드시 국회 출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9월 국감에도 조 회장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를 이유로 출국해 도피성 해외 출장이라는 비난을 받았었다.

이외에도 참고인 신청에서 심 의원은 “ 전세사기 특별법 적용 현황과 예방 및 지원 대책에 관해 상세히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며 깡통전세 - 전세사기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의 안상미 공동위원장을 참고인으로 신청했다 .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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