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작년 매출액 25조9148억원, 영업이익 8073억원

산업 / 양지욱 / 2024-01-30 16:45:26
▲ 현대제철 CI

 

현대제철은 30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5조9148억원, 영업이익 8073억원, 당기순이익 44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1%, 56.7% 감소한 수치다.

 

현대제철은 올해 경영방침을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정하고, 수익 중심의 안정적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로드맵 실행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전동화, 에너지 소재 분야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올해 신흥국 대상의 자동차강판 판매를 확대하고, 메이저 완성차 업체에 대한 장기공급 물량을 확보해 전체 자동차강판 판매량 중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비중을 21%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추세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유럽 해상풍력PJT 관련 수주활동을 강화하는 등 에너지용 후판 공급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봉형강 제품의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물에 비해 형강 적용비중이 높은 철골조 아파트의 구조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호남고속철 등의 정부 주도 철도산업에 대한 철강재 수주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도 철강시황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품별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고부가제품 판매확대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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