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기술 리더십 강조’...‘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첫 방문

기업분석 / 이강민 / 2024-11-20 20:02:09
조선·해양 및 방산 분야에서의 친환경 기술 개발 선도 현장 첫 방문
상업용 세계 최대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등 첨단 인프라 통한 기술 혁신 성과 확인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 강한 신뢰로 임직원 격려
▲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최근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인이 “美 조선,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이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도 함께 참석했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시흥R&D캠퍼스는 ‘최고·최초·최대·최신’의 수식어가 붙는 시험 설비들이 갖춰진 곳이다. 그래서 글로벌 해양방산 초격차 기술력의 핵심 거점이라고도 불린다.

시흥R&D캠퍼스에는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수조와 예인수조가 있으며, 국내 유일의 음향수조 등 첨단 시험 설비도 갖춰져 있다. 김회장의 방문은 시흥R&D캠퍼스 출범 이후 처음이며, 이번 방문은 평소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것에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현장을 둘러본 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 기술과 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김승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을 믿는다”며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김회장은 이곳에서 한화오션이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2,000톤급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No.1 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적으며 해외 수출 성공을 기원했다. 

 

한화오션의 2,000톤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장보고-III 플랫폼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중형급 잠수함으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용한 모델이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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