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내년 3월 문 닫는다…마지막 갈라 디너 개최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10-29 16:58:56
11월 3일 야닉 알레노 셰프 방한…7코스 특별 만찬 마련
10년 운영 마무리…내년 신규 프렌치 다이닝 브랜드 선보여
▲ 야닉 알레노 셰프 [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서울이 내년 3월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의 운영을 종료하고, 이를 기념해 다음 달 3일 마지막 갈라 디너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스테이는 프랑스 유명 셰프 야닉 알레노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레스토랑이다. 시그니엘 서울은 약 10년간 이어온 스테이의 운영을 마무리하면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만찬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야닉 알레노 셰프와 메흐디 벤셰이크 수석 주방장, 빈센트 자보 수석 소믈리에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는다.

만찬은 전채부터 디저트까지 7개 코스로 진행된다. 가리비 관자와 랍스터, 자연산 금태를 활용한 요리에 이어 한우와 오리 가슴살을 주재료로 한 메뉴가 제공된다.

와인은 두 가지 구성으로 나뉜다. ‘프레스티지’에는 2008년산 돔 페리뇽 플레니튜드 2와 2006년산 샤또 페트뤼스 등이 포함된다. ‘시그니처’에는 에글리 우리에 그랑 크뤼와 2015년산 샤또 라투르 등이 준비된다.

해당 코스 메뉴는 다음 달 3~4일 점심과 4일 저녁에도 이용할 수 있다.

시그니엘 서울은 내년 3월 말 스테이 영업을 마친 뒤 새로운 콘셉트의 레스토랑을 개장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야닉 알레노 셰프의 고급 프렌치 다이닝 브랜드도 내년 중 선보일 예정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CJ그룹, 중앙일보 인수자금 어디서…CJ ENM·CJ올리브네트웍스 출자 득실은

    CJ그룹, 중앙일보 인수자금 어디서…CJ ENM·CJ올리브네트웍스 출자 득실은

    CJ그룹의 중앙일보 인수는 자금조달보다 주주 설득이 더 까다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자금을 부담하는 계열사와 사업적 이익을 얻는 계열사가 다를 경우 투자 명분과 수익 배분구조를 함께 설명해야 하기 때문이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CJ그룹의 재무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앙일보 인수에 참여하는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지주회사 직접 출자와 미디어 계열

    2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9.2%p 하락…누적도 소폭 개선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9.2%p 하락…누적도 소폭 개선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작년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올해 누적 손해율도 소폭 개선됐다.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올해 1~9월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단순 평균 84.7%로 작년 동기보다 0.8%포인트(p) 하락했다.9월 손해율은 85.0%로 작년 동월 대비 9.2%p 떨어졌다.9월 강수량

    3
    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디에프 특별 세무조사

    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디에프 특별 세무조사

    국세청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면세점 운영사 신세계디에프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신세계인터내셔날 본사와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사무실에 조사 인력을 보내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탈세 혐의 등 특정 사안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를 주로 담

    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천무 유도탄 공장 내달 4일 기공식…현지 생산체계 구축 본격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천무 유도탄 공장 내달 4일 기공식…현지 생산체계 구축 본격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방산기업 WB그룹과 추진하는 천무 유도탄 생산공장의 공식 기공식을 오는 11월 4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생산한 무기를 수출하는 방식에서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단계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24일 폴란드 경제전문매체 WNP와 현지 지방정부 자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WB그룹은 폴란드 서부 고르주프비엘코폴스키에

    5
    마이크로소프트·웰스파고 등 22곳 주식 토큰화 반대…한국도 권리관리 과제

    마이크로소프트·웰스파고 등 22곳 주식 토큰화 반대…한국도 권리관리 과제

    미국 주요 상장사들이 자사 주식의 토큰화 거래에 잇따라 반대하면서 발행기업의 권리와 투자자 보호가 새로운 증권시장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24일 로이터통신(Reuters)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에 따르면 미국 주식 토큰화 거래 플랫폼 OKXICE에서 자사 주식의 거래를 거부한 기업은 22곳으로 늘었다.OKXICE는 가상자산 거래소 OKX와 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