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GS건설·스미토모상사와 ‘액화수소 저장’ 인프라 구축 개발

산업 / 양지욱 / 2025-09-29 16:33:25
▲ 왼쪽부터 김동욱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 부사장, 오권택 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 오하시 다이스케(Ohashi Daisuke) 한국스미토모상사 사장<사진=한국가스공사>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


가스공사는 GS건설 및 한국스미토모상사와 ‘액화수소 인수기지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일본 기업이 함께 액화수소 인수기지 상업화 실증을 위한 공동 기술을 검토하고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협약에 따라 ▲가스공사는 정부의 수소 정책 동향 공유 및 종합적인 프로젝트 일정 제시 ▲GS건설은 EPC 관련 기술 정보 및 인프라 구축 실행 방안 공유 ▲한국스미토모상사는 일본 수소시장 및 장비 기술 동향에 기반한 밸류체인 정보 제공 업무를 맡게 된다.

이들 기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수소 공급 인프라 확보는 물론, 글로벌 청정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오권택 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은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수소 경제 전환을 가속화하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각 사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결집시켜 글로벌 액화수소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 부사장은 “액화수소 저장 인프라 구축에 당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접목시켜 기존 석유화학 중심 플랜트 사업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오하시 다이스케 한국스미토모상사 사장도 “3사가 액화수소 인수기지 핵심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이 순간이 한국 수소 경제가 실질적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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