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설한 AI랩 소장직 SKT 출신 윤경아 상무 영입

IT·플랫폼 / 최영준 / 2024-01-03 16:14:52
▲ KT AI테크랩 소장 윤경아 상무 <사진=KT>

 

KT가 신설 인공지능(AI) 연구소 등을 이끌 외부 인사들을 추가 영입했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기술혁신부문 AI 테크랩(AI Tech Lab)장에 윤경아 상무를 임명했다. 이로써 KT의 두 AI 연구소는 모두 여성 임원이 이끌게 됐다.

윤 상무는 통신업계 라이벌인 SK텔레콤과 현대카드를 거친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전문가다.

AI 테크랩은 지난해 11월 말 김영섭 대표 취임 후 첫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조직이다.

기존 배순민 소장(상무)이 이끌어오고 있는 AI2XLab은 AI·빅데이터 거버넌스 수립과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윤경아 상무가 이끌 새로운 AI 테크랩은 초거대 AI ‘믿음’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AI 응용 기술과 서비스·플랫폼 개발을 수행한다.

또한 KT는 검사 출신 법조계 인사인 추의정 전무를 감사실장으로, 허태원 상무를 컴플라이언스추진실장으로 각각 영입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 형사1부장을 지낸 추 전무는 방송통신위원회 파견 검사로 근무한 적이 있어 통신 업무에 낯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퇴직 후에는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로 활약했다.

역시 검사 출신인 허 상무는 ‘김앤장’을 거쳐 ‘법무법인 율정과 아인’에서 대표변호사로 활동했고, 넷마블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지냈다.

앞서 KT는 11월 인사 당시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장 등을 역임한 이용복 부사장을 신임 법무실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영준
최영준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최영준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美, 현대제철 강관 반덤핑 4.20% 확정…휴스틸은 0%

    단독 美, 현대제철 강관 반덤핑 4.20% 확정…휴스틸은 0%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강관에 대한 반덤핑 행정재심에서 현대제철과 휴스틸의 덤핑마진을 서로 다르게 확정했다. 현대제철은 직전 재심보다 부담이 커진 반면 휴스틸은 덤핑마진이 0%로 낮아졌다.5일 미국 상무부의 연방관보 사전공개 자료에 따르면 현대제철(대표 이보룡)과 현대스틸파이프(대표 채봉석)의 원형 용접 비합금강관(Circular Welded Non-Allo

    2
    [오늘의 게임] 그라비티 동남아 출시·카카오게임즈 베타 돌입…게임업계 연말 일정 본격화

    [오늘의 게임] 그라비티 동남아 출시·카카오게임즈 베타 돌입…게임업계 연말 일정 본격화

    게임업계가 신작 출시와 베타 테스트, 글로벌 성과, e스포츠 등으로 4분기 주요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그라비티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Ragnarok: GO’를 태국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11개 지역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Ragnarok: GO’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방치형 R

    3
    한화투자증권, RWA 담보 활용으로 사업 확대…체인링크와 가치검증 체계 구축

    한화투자증권, RWA 담보 활용으로 사업 확대…체인링크와 가치검증 체계 구축

    한화투자증권이 실물연계자산(RWA)의 토큰화 사업을 글로벌 유통과 담보 활용으로 확대한다. 단순히 자산을 디지털 증권으로 발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치 검증과 블록체인 간 연결을 통해 금융상품의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30일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에 따르면 회사는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 기업 체인링크(Chainlink)와 글로벌 디지털자산 플랫

    4
    롯데백화점, 센텀은 내줬다…부산은 안 내준다

    롯데백화점, 센텀은 내줬다…부산은 안 내준다

    롯데백화점이 부산 센텀시티점을 신세계에 넘기기로 했다. 센텀 상권에서는 사실상 경쟁을 접었지만 부산시장에서 물러나는 것은 아니다. 신세계가 센텀을 키우고 현대백화점이 서부산에 진입하는 사이, 롯데는 기존 거점의 경쟁력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번 매각이 단순한 후퇴인지, 더 큰 도약을 위한 전략적 선택인지는 부산 유통시장의 새로운 경쟁에서 드러날

    5
    금융위, 부실 금융사 정리 150일→3~4일 단축 추진…보험사도 적용

    금융위, 부실 금융사 정리 150일→3~4일 단축 추진…보험사도 적용

    금융위원회가 금융시장 전반으로 부실이 확산할 우려가 있는 금융회사를 신속하게 정리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보험사도 적용 대상에 포함되며, 긴급 상황에서는 주주총회와 입찰 등 기존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다.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회사 신속정리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하고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과 예금자보호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