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가맹점 매출 견인… “비수도권 매출 123% 급증”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5-02-26 16:04:18
▲ 고객이 GS25 매장에서 ‘와인25플러스’를 이용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GS리테일이 선보인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지역 가맹점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매장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새로운 상생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GS25에 따르면 올해(1월 1일 ~ 2월 25일)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매장의 ‘와인25플러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동기간 전체 와인25플러스 매출 신장률인 98.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와인25플러스 비수도권 매출 비중은 최대치인 55%를 돌파했다. 지역별로 ▲서울24.6% ▲인천/경기20.3% ▲영남권20.0% ▲호남권17.2% ▲충청권11.3% ▲강원/제주 6.6% 순이다.

특히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GS25 울산전하패밀리점’이 비수도권 매장으로선 최초로 전국 와인25플러스 매출 1위에 올랐다. 울진과 울릉도에 위치한 2개 점포도 매출 상위 1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GS25는 이에 대해 와인25플러스가 안정적인 소비력을 갖춘 지역 주류 애호가들에게 구매 편의성을 제공하고 지역 내 주류전문점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류 픽업 시 안주나 디저트 등과 연계 구매가 이뤄지면서 점포당 평균 객단가(고객별 구매 금액)도 크게 상승했다. 비수도권 매장 기준 올해 와인25플러스 픽업 1건당 평균 객단가는 약 6만 원으로, GS25 일반 오프라인 매장 이용 고객에 비해 8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점포의 상권 범위 확장도 주요 성공 요인 중 하나다. 보통 편의점의 상권 반경이 100~200m에 불과하지만, 와인25플러스는 수령 지역에 따른 제한이 없어 멀리 있는 고객까지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이기철 GS리테일 가공MD부문장은 “와인25플러스가 지역 점포 매출 증대에 실질적 역할을 하며, 새로운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상품 저변을 넓히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가맹점 수익 극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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