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원주 주건협 회장 “건설산업 정상화 위해 PF지원 등 실효성 정책 절실”

기업분석 / 양지욱 / 2024-12-30 15:55:08
▲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사진=대우건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 회장은 30일 “주택 건설 산업 정상화를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긴급 지원, 대출총량제 폐지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날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주택 건설 산업이 정상화하도록 부동산 PF 정상화를 위한 긴급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주택사업자 유동성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중동 전쟁 등에 따른 글로벌경제 불확실성, 대통령 탄핵 정국에 따른 국내 경제 우려, 원자재 가격상승 등을 언급하면서 “주택경기 전망이 희망찬 청사진만은 아니기 때문에 2025년을 맞는 마음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동산 PF 지원책으로는 자기자본비율 위험가중치 차등 적용, 상호금융권의 충당금 규제 유예 등을 짚었다.


이와 함께 빌라 등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 대책과 민간 건설 임대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고 기부채납 부담도 경감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 회장은 부동산 수요 진작책과 관련해서는 “대출 중단을 초래하는 대출 총량제 즉시 폐지, 주거 지원 계층과 국민주택규모 이하 주택에 대한 대출 우대금리 적용 등의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미분양 주택을 사는 사람에 대해 취득세를 50% 깎아주고 양도세는 5년간 감면해주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정 회장은 내년 계획으로는 “‘해외주택사업 개척단’ 운영 등 회원사의 해외주택사업 참여를 위한 지원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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