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Q 영업익 818억원·36% 증가… 신규수주, 전년比 2.3배↑

부동산·건설 / 양지욱 / 2024-10-31 15:41:05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GS건설이 안정적인 수주 실적을 쌓아가며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을 흑자 전환했다.

GS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81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19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순이익은 1208억원으로 939.5% 늘었다. 3분기 순이익 증가는 주택 개발사업 투자 이익에 따른 것으로, 관계 기업 투자 주식 처분 이익 1277억원을 포함한 수치다.

 

본부별 매출은 건축·주택 2조236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나 플랜트는 1024억원으로 39.1% 늘었다. 인프라도 3129억원으로 5.7% 증가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모두 증가했으나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다소 줄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9조4774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1153억원) 대비 6.3% 감소했다. 반면 누적 영업이익은 245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특히 3분기 신규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가 넘는 수주고를 달성했다.


3분기 신규 수주는 4조6143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785억원) 대비 133.2% 증가했으며 3분기 누적 신규 수주도 12조9608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6693억원) 대비 69.0% 늘었다.
 

국내외에서 사업 먹거리 확보에 나선 결과라는 설명이다.


GS건설은 지난 3분기 국내에선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정비사업(5830억원),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사업(4600억원) 등을 수주했으며 해외에선 브라질 오리뇨스 하수처리 재이용 프로젝트(1조450억원)를 대형 프로젝트 확보에 성공했다.


GS건설은 이와 함께 3분기 부채 비율이 238.8%로 전기 말(262.5%) 대비 23.7%포인트 하락했다고 강조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먹거리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7월 발표한 새로운 비전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성장 기반 안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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