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GS25, 현장과 일상에 ‘든든한 한 끼’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9-07 15:25:47
하이트진로, 올해 소방서 17곳에 간식차
GS25, 김밥 이어 도시락도 전면 개편

하이트진로와 GS25가 먹거리를 매개로 현장과 일상의 접점을 넓힌다. 하이트진로는 국가재난 대응에 힘쓴 소방공무원을 찾아 간식차를 운영하고, GS25는 편의점 도시락을 ‘제대로 된 한 끼’로 바꾸기 위한 품질 혁신에 나선다.

 

▲ 감사의 간식차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일 광진소방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소방서 5곳을 방문하는 ‘감사의 간식차’ 하반기 일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식차는 산불과 대형사고, 가뭄, 홍수 등 재난 대응에 투입된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진소방서에 이어 대구 강서소방서와 경북 의성소방서, 부산 기장소방서, 경남 함양소방서를 차례로 찾는다. 올해 방문하는 소방서는 총 17곳이다.

현장에서는 스테이크와 샐러드, 컵과일, 타코야끼, 쿠키, 음료 등을 제공한다. 황동잔과 테라X손흥민 아이스백, 두꺼비 커플 잔 세트 등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2020년부터 매년 간식차를 운영하고 있다.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에게 긴급 생계비와 소송비를 지원하고 ‘유가족 힐링데이’도 개최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프레시푸드 품질 혁신 프로젝트인 ‘풀체인지 리뉴얼’의 네 번째 품목으로 도시락을 선정했다. 김밥과 주먹밥, 샌드위치에 이어 도시락의 맛과 구성, 조리 공정을 전면 개편한다.

고객 설문과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시락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반찬의 전반적인 품질로 나타났다. 반찬의 종류와 개수도 주요 구매 기준으로 꼽혔다.

GS25는 제육과 치킨, 불고기, 함박 등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주메뉴를 다시 짰다. 하나의 도시락에 두 가지 이상의 주메뉴를 담고 계란말이와 어묵볶음, 진미채볶음, 오이무침 등 백반집에서 접할 수 있는 반찬을 추가했다.

밥 위에는 목살구이와 미니 반숙후라이 등의 토핑을 올리고 도시락 전용 상품인 ‘혜자김’도 동봉한다. 오는 8일 ‘혜자로운집밥 정성가득제육&치킨난반’을 출시하고 15일에는 ‘혜자로운집밥 육즙함박&간장불고기’를 선보인다. GS25는 다음달까지 전체 도시락 개편을 마칠 계획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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