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운영안 발표…북유럽항로 ‘허브 앤 스포크’ 전략

유통·소비재 / 이강민 기자 / 2025-12-15 15:23:46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해소, 운항 정시성 확보 중점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HMM이 내년 4월부터 아시아와 북유럽항로 ‘FE3(Far East Europe 3)’, ‘FE4(Far East Europe 4)’에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전략을 도입한다.
 

▲ 사진=HMM

HMM,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 양민 등 3개사로 구성된 ‘프리미어 얼라이언스(Premier Alliance)’는 15일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신규 서비스 운영안을 발표했다.

프리미어 얼라이언스는 북유럽항로에서 다수의 항만에 직접 기항(Direct Call)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물동량이 집중되는 핵심 거점 항만(Hub) 위주로 기항지를 축소한다. 그리고 거점 항만에 지선망(Spoke)을 구축해 서비스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FE3 서비스는 중국과 유럽의 핵심 허브를 잇는 고속도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항지를 11개에서 8개로 축소한다.

FE4 서비스는 부산항을 동북아의 핵심 허브로 삼아 북유럽 주요 항만으로 직행한다. 13개의 기항지를 5개로 축소해 화물 운송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HMM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은 단순한 항로 변경이 아니라 고객에게 예측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며 “허브 앤 스포크 전략을 통해 HMM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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