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참여 인원 49% “사전 위험 감지 필요”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국내 보안기업 ‘에스원’이 AI(인공지능)가 확산으로 보안의 역할이 탐지에서 예측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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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원 고객이 설문 조사에서 답변한 ‘향후 보완하고 싶은 보안시스템’/자료=에스원 |
12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원은 자사 고객 2만7207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2026년 보안 트렌드’를 지난 11일 발표했다.
에스원은 이번 조사에서 올해 보안 트렌드를 ‘AI가 바꾸는 보안 패러다임, Detect(탐지)에서 Predict(예측)’로 정의했다.
조사 결과 산업현장이나 주거지 등 모든 영역에서 사고 후 피해를 확인하는 기존 방식의 한계가 지적됐다. 이에 따라 AI 기반 사전 예측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에스원은 ▲공장·창고 ‘예측형 AI 안전관리’ 각광 ▲무인매장 보안 ‘사후 확인’에서 ‘즉시 대응’ 전환 ▲관공서·학교 ‘예방형 스마트 시설관리’ 도입 확대 ▲주택 보안 ‘잠금 장치’에서 ‘감시 장비’로 진화 등 공간별로 4가지 세부 트렌드로 나누어 제시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AI CCTV를 활용해 화재나 위험구역 진입, 쓰러짐 등을 실시간 감지하고 사고를 예측하는 AI 안전 설루션이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택에서도 침입을 막는 잠금 장치에서 감시 장비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상 징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보안 설루션이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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