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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그룹 전경. <사진=포스코그룹> |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주력사업인 철강 사업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 실적 악화로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40%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024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2조17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8.5% 감소 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72조6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480억원으로 48.6% 줄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국내외 철강 수요 부진 및 중국 철강 공급 과잉, 핵심 광물 가격 하락 등 대내외 사업환경 악화가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사업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저수익 자산에 대한 선제적 구조개편 및 사업 효율성 증대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손상 차손과 시황 악화로 인한 평가손실 등 비현금성 손실 1조3000원도 반영됐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발전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그룹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철강사업은 인도, 북미 등 고성장·고수익 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려 글로벌 사업 기회를 확보하고, 탄소중립 분야에서는 설비 강건화와 효율화로 원가 혁신을 이뤄내 본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차전지소재사업은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1단계, 국내 광석리튬 1·2공장, 리사이클링, 실리콘음극재 공장 등 국내외 신규 가동 공장들의 정상 조업도를 조기에 달성하고, 고객사 제품 인증 확대 등을 통해 안정된 수익 기반 확보에 주력한다.
이밖에도 칠레 마리쿤가, 알토안디노스 리튬 염호 프로젝트 입찰, 호주 핸콕社와의 리튬 추가개발 협력 등 우량자원 확보에 집중하고, 저수익 사업 속도 조절 등,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나선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는 진행중인 구조개편을 차질없이 완료해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자산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저수익 사업과 비핵심자산 구조개편 프로젝트 125개 중 45개를 완료해 현금 6625억원을 창출시켰다. 올해까지 61개 프로젝트를 추가로 마쳐, 총 106개 프로젝트에서 누적 현금 2조1000억원을 확보해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성장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3조6999억원, 영업이익 7억2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3%, 98%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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