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의 참복
정진선
만나기 전까지는 몰랐다똑같은 크기의 참복
감기지 않는 눈으로
수족관 너머 손님 호객하는 이유를
다섯 배나 큰 참복을
주문진항에서 만나고 알았다
자유 바다는
바라보게 한다는 것을
갈망은꿈이 되어도 좋다
토요경제 / 정진선 기자 sunsun33458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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