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0년 ‘유한양행’, 옛 사옥 리모델링 착수…창업자 정신 계승 발전

산업 / 양지욱 / 2025-07-24 15:10:09
▲ 창립 이념 계승과 지속가능 성장 위한 토대 마련<사진=유한양행>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창립 100년을 맞는 ‘유한양행’이 대방동 본사 옆에 있는 ‘옛 사옥’을 리노베이션한다.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창립 이념을 계승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리노베이션하는 사옥은 건축면적 4492㎥과 총 면적 11948㎥ 규모로 현재보다 1층씩 증축된 3층·4층 두 건물로 이루어진다. 외벽은 최대한 보존하고 내부는 현대식으로 리노베이션을 진행한다. 리노베이션 공사는 내년 창립기념일인 6월 20일 이전 준공이 목표다.


옛 사옥은 1962년부터 1997년까지 약 35년 간 사무실 및 생산공장으로 쓰여져 역사적 가치가 높다. 

 

리노베이션 완공 후 한 동은 전시동으로 유한양행의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생애와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기념관, 회사 역사관 등의 전시관과 유한양행의 현재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홍보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유일한 박사의 독립운동가, 기업가, 교육가, 사회공헌가적인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다. 다른 한 동은 상생동으로 다목적홀, 파빌리온, 카페 등으로 조성되며, 유한양행 임직원과 지역사회 주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지역주민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의 100년 역사를 기념하는 이번 리노베이션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는 뜻 깊은 작업이다” 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공간도 구상 중으로 유한양행의 철학과 가치를 더 많은 분들이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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