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호 삼성SDI 대표 “전고체 배터리 2027년 양산” 주총서 강조

산업 / 양지욱 / 2024-03-20 15:08:55
▲ 삼성SDI 제 54기 주주총회에서 발표하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사진-=삼성SDI>

 

삼성SDI 주주총회는 주가 관리 미흡에 불만을 표출한 일반주주들의 항의 속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안건은 모두 통과됐다.

삼성SDI는 20일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주주 및 기관투자자, 최윤호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세 가지 안건에 대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1호 의안 ‘제5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는 당해 사업연도의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에 대한 승인이 진행됐다. 배당액은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됐다.


제2호 의안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로 김종성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재선임하고, 박진 중대형전지사업부장(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제3호 의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에서는 이사 보수한도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120억원으로 결정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전고체 전지는 계획대로 2027년 양산을 추진하겠다”며 “전 임직원의 노력과 파트너사와의 협력 그리고 주주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2030년 글로벌 Top Tier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일부 주주들의 실적 대비 낮은 주가와 주주 환원 정책 등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거나 2027년 전고체 전지 양산 계획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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