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이재용 회장 조만간 만날 것"

산업 / 주은희 / 2024-06-18 15:06:38
▲ 사진출처 = 연합 제공

 

[토요경제 = 주은희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이찬희 위원장은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회동 여부와 관련해 "조만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른 시일 내에 만나기로 의견을 교환했고, (이 회장과) 준감위원들 전체가 함께 하는 간담회도 기획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여러 궁금한 현안들에 대해 아주 심도 있게, 솔직하고 더 효율적으로 대화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회장(당시 부회장)은 지난 2022년 10월 12일 준감위 2기 정례회의에서 위원장 및 위원들과 만나 1시간가량 면담했다. 당시 준감위는 이 회장에게 준법 위반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사내 준법문화 정착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이 회장과 이번 3기 준감위와의 만남이 성사되면 약 1년 8개월 만으로, 그룹 컨트롤타워 복원 문제, 지배구조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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