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동북아 노선 재개 및 증편…수요 확대에 선제 대응

산업 / 양지욱 / 2024-09-05 15:03:10
부산~칭다오, 인천~무단장, 일본 나가사키 등 운항 재개
인천~정저우·샤먼·타이중 노선은 매일 운항으로 증편
▲ 대한항공 여객기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대한항공이 동북아 노선의 수요 회복에 따라 중화권 하늘길 확장에 나선다. 일본 노선도 가을·겨울철 관광 수요에 맞춰 일부 증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4년 만에 재개한 부산~칭다오 노선은 오는 12월 1일부터 매일 1회 운항한다. 내달 22일부터는 인천~무단장 노선에 주 5회(화·목·금·토·일) 운항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12월 기준 홍콩·대만·마카오를 포함한 대한항공의 중화권 노선별 운항 횟수는 2019년 동월 대비 95% 수준으로 회복될 예정이다. 일본 노선은 회복률 106%를 기록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전망이다.

중화권 일부 노선의 증편도 추진한다. 인천~정저우 노선은 지난달 12일부터 주 7회로 늘려 매일 운항 중이다. 인천~샤먼 노선도 10월 1일부터 주 4회 운항에서 매일 운항으로 늘린다. 인천~타이중 노선은 9월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 4회(화·목·토·일)로 운항하다가 10월 27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일본 노선의 공급도 늘려 나간다. 2013년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인천~나가사키 노선은 동계 기간인 10월 27일부터 주 4회(월·목·토·일) 운항한다. 현재 하루 3회 운항 중인 인천~오사카 노선은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일 4회로 한시 증편한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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