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매출 13조2887억, 영업익 6045억… 현금 배당 재개

산업 / 양지욱 / 2024-02-23 15:03:14

 

한화솔루션이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현금배당을 재개했다.

한화솔루션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2887억원, 영업이익 60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직전년도에 비해 매출은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34.6% 감소한 금액이다.

사업 부문을 보면, 신재생에너지는 매출 6조6159억원, 영업이익 56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8%, 62.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개발 자산 매각 및 EPC 매출이 1조원 이상 늘어난 결과다.

케미칼에서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7% 감소한 5조974억원, 영업이익이 89.9% 줄어든 595억원으로 집계됐다.

첨단소재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줄어든 9889억원, 영업이익은 82.2% 증가한 643억원이다. 완성차 수요 증가에 따라 부품 소재 판매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가운데 원재료 가격 하락, 생산 효율화 노력 등으로 이익이 늘었다.

한편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3% 늘어난 3조8697억원, 영업이익은 75.8% 감소한 407억원을 기록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4분기 매출(2조3409억원)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케미칼 부문은 2022년 4분기 이후로 1년 만에 분기 영업손실(793억원)이 발생했다.


이날 한화솔루션은 올해와 내년 현금배당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주당 금액은 보통주 300원, 우선주 350원이며, 배당총액은 517억원이다.

 

▲ 자료=한화솔루션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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