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8월 온라인쇼핑 '여행·교통서비스' 5000억원(29%) ↑

산업 / 양지욱 / 2023-10-05 15:02:12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19조…여행수요 증가에 이동·문화 거래 늘어

여름 휴가 성수기였던 지난 8월 여행·교통, 문화·레저 부문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정착된 비대면 모바일 선물 문화로 기프티 상품권 형식의 e쿠폰 서비스 시장이 전년 동월 대비 37% 성장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8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8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9조102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1조937억원) 늘었다. 이 중에서 모바일쇼핑은 5.3% 증가한 14조1396억원을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 모바일쇼핑은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통계청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여행 및 교통서비스가 4958억원(29.1%) 늘며 가장 큰 증가액을 기록했다. 이는 8월 여름철 여행 수요와 해외항공권 구입이 늘면서 교통서비스 거래액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문화 및 레저서비스 거래액도 전년 대비 23.6%(567억원) 늘어난 2972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e쿠폰서비스가 2199억원(37%), 음식료품이 1272억원(5.1%)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은 –26.6%(-1193억원) 감소했다.

상품군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컴퓨터 및 주변기기(-7.4%)가 감소한 반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21.9%), e쿠폰서비스(22.4%), 음식서비스(4,8%) 등에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쇼핑 거랙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가장 높은 상품군은 음식서비스(98.4%), 아동‧유아용품(82.2%), 애완용품(80.9%) 순으로 높았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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