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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CJ제일제당 |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J제일제당이 이달 1일 온라인 전용으로 선보인 매운맛 김치 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으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습김치’가 MZ세대를 겨냥한 직관적인 네이밍과 획기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자발적인 온라인 바이럴을 유도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습김치는 매운맛을 표현한 의성어 ‘습’을 제품명으로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 소리를 한글 그래픽으로 강렬하게 시각화한 패키지 디자인이 MZ세대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습’이 ‘매움’을 의미하는 새로운 언어로 다가가며 소비자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바이럴 지향’의 디자인 전략이 통한 것이라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실제로 온라인상에서 습김치를 다룬 숏폼 영상과 리뷰 콘텐츠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소비자 리뷰 또한 ‘기대보다 강렬한 매운맛에 맛있게 매워서 좋다’, ‘감칠맛과 단맛의 조화로 중독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제품의 흥행은 판매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배달앱 B마트에서는 론칭 당일 초도 물량이 완판됐고, ‘CJ더마켓’에서도 판매를 시작한 3일 당일 오전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출시 2~3주차에는 첫 주 대비 일일 판매량이 약 3배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생산 물량을 약 3배로 확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자발적인 바이럴과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유통 채널 등 철저히 디지털 환경과 MZ세대에 맞춘 전략이 적중한 것”이라며 “성장, 변화하는 온라인 시장 환경과 핵심 타깃층에 맞춘 제품 기획과 마케팅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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