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네이버클라우드,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구축

IT·플랫폼 / 최영준 / 2023-11-13 14:48:28
▲ 왼쪽부터 삼성전자 김지훈 상무, 강봉구 부사장,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한상영 상무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최근 네이버클라우드와 서울 강남구 엔클라우드 스페이스에서 국내외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 5G 등 최신 기술과 네이버 1784 신사옥에 적용한 네이버클라우드 자체 솔루션을 연동해 기업 간 거래(B2B)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특화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삼성전자는 오피스빌딩 내 모든 기기와 내·외부 솔루션, 서비스를 연동하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디바이스·솔루션·서비스로 스마트한 ‘캄테크(Calm-Tech)’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캄테크는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편리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특히 빌딩관리시스템(BMS)의 단순한 제어를 넘어 사용자 중심으로 확장해 빌딩통합제어와 에너지·출입·보안 관리까지 가능한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을 위한 토탈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B2B 고객대상 특화패키지 상품화와 공동영업 추진을 위한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협력을 강화한다. 국내 오피스빌딩에 솔루션을 우선 적용한 뒤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도 단계적으로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네이버 제2사옥인 1784에 적용된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로봇 등 팀 네이버의 기술과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22년부터 사업부별로 전문화된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고객에게 통합적으로 제안하기 위해 'B2B통합오퍼링사무국'을 신설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까지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솔루션 수출의 길을 함께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겸 B2B통합오퍼링사무국장(부사장)은 “AI·로봇·클라우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네이버클라우드와 B2B 특화 제품·솔루션·서비스·5G 네트워크 1위 기술력을 보유한 삼성전자가 협력해 우수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최고의 고객경험과 가치를 창출해 한 차원 높은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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