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1주년 ‘고려아연’, 미션 핵심가치 내재화 본격화…일하는 방식에 초점

산업 / 양지욱 / 2025-08-13 14:37:05
창립 51주년 맞아 ‘Value Up To’gether’ 워크숍 개최
최윤범 회장 ”나침반 삼아 단결하면 세상 놀라게 할 것”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사진=고려아연>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반백년을 넘긴 ‘고려아연’이 전 임직원의 미션 및 핵심가치 내재화를 추진한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수립한 미션과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단단한 내재화를 통해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지난 7~8일 양일 간 수석급 이하 팀원들을 대상으로 미션·핵심가치 내재화 워크숍인 ‘Value Up Together(밸류업 투게더)’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실제 업무에서 조직 미션과 핵심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일하는 방식’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은 이번달까지 모든 팀원들을 대상으로 본사는 7차례, 온산제련소는 15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총 774명의 팀원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온산제련소 기능직 직원들은 별도로 ‘현장 특수성’을 살리는 차원에서 업무 구성 단위인 ‘반’을 중심으로 ‘반즈 투게더(두개 반이 함께)’라는 이름의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112개 반에 소속된 총 1137명의 기능직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미션 및 핵심 가치를 내재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팀원→팀장→임원 순 ‘바텀업’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팀장이나 임원 등 ‘윗선’이 원하는 일하는 방식을 일방적으로 강요하지 않고, 최대한 팀원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모두가 만족할 만한 미션 및 핵심가치 실천법을 ‘함께’ 만들기 위한 의도이다.

이번 워크숍 주제인 고려아연의 미션은 ‘다양한 원료 및 에너지원을 가장 안전하고, 가장 친환경적이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세상이 필요로 하는 형태의 소재와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으로, 미션 달성을 위한 핵심 가치에는 ▲정직 ▲몰입 ▲유연 ▲소통 ▲팀워크가 있다.

최윤범 회장은 고려아연 창립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1년 핵심 가치를 통해 단단한 배를 만들었다”며 “이제는 그 배에 올라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더 깊은 바다로 나아가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어 “파도는 계속 치겠지만 서로를 나침반 삼아 단결한다면 고려아연은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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