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환아용 ‘특수분유’ 생산 40주년… “분유기업으로써 사명감”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5-01-15 14:35:36
▲ 남양유업 특수분유 제품.<사진=남양유업>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남양유업이 희귀 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를 생산한 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1985년 갈락토스혈증 환아를 위해 개발된 ‘임페리얼드림XO 알레기’를 시작으로 저체중아·미숙아의 영양 보충에 중점을 둔 ‘임페리얼드림XO 이른둥이’, 소아 뇌전증 환아를 위한 ‘케토니아’를 선보였다.

희귀 질환 환아를 대상으로 하는 특수분유 시장은 대량 생산이 어려워 경제적 수익은 없으나 남양유업은 꾸준히 제품 개발과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갈락토스혈증 환아를 위해 ‘임페리얼드림XO 알레기’를 공장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인구복지협회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른둥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07년부터 ‘임페리얼XO 이른둥이’ 제품 가격을 동결해 최저가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남양유업은 취약계층 특수분유 후원 대상을 확대하고, ‘퍼플데이’와 ‘세계 이른둥이의 날’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환아 가족과 연대하며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분유를 만드는 기업으로써 소수 환아를 위한 필수적인 역할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40년간 특수분유 생산과 보급에 힘써왔다”며 “올해를 계기로 특수분유 성분 강화 연구와 함께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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