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투르크메니스탄서 사업 확대 총력…통치권자 예방 현안 논의

기업분석 / 양지욱 / 2025-07-01 14:22:07
지난달 26~30일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 대통령 및 주요 고위 공직자 예방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기업 추진하는 석유화학 플랜트, 가스전 개발 등 신규 사업 논의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예방했다<사진=대우건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와 대통령, 고위 공직자 등 국가 리더들을 만나 현지 사업 확대 지원을 요청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지난달 26~30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국가최고지도자, 대통령, 각 부처 부총리 등 고위급 인사를 예방하고 현지 사업 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정 회장은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잇달아 예방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의 투르크메나밧 미네랄 비료공장 건설사업 참여에 감사 드린다”며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계획하고 있는 신규 가스전 개발 및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을 비롯해 철도, 지하철, 초고층 빌딩 등 다양한 사업 참여를 통해 경제발전과 양국간 협력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날인 27일에는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 건설·전력·생산담당 부총리와 만나 국영화학공사가 추진하는 신규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에 대한 참여 기회를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 부총리는 “지난번 방한당시 대우건설의 석유화학 플랜트, 해저 침매터널 및 폐기물 매립장 등을 실제로 보고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 외에도 자원 재활용, 매립가스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우건설이 참여해주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담당 부총리 면담<사진=대우건설>

 

또한 지난 29일 정원주 회장은 바티르 아마노브 석유·가스담당 부총리 및 막삿 바바예프  국영가스공사 회장과 만나 신규 가스전 개발사업에 대한 대우건설의 참여 의사를 밝히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다.

이 외에도 정원주 회장은 호자무랏 겔디미라보드 금융·경제담당 부총리 및 지규택 주 투르크메니스탄 대한민국 대사와 각각 면담을 갖고 현지 사업 진행 및 다각화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금융·경제담당 부총리는 신규 석유화학 플랜트 및 가스전 개발사업에 대우건설의 참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은 글로벌 중점 전략 시장 중 하나로 신규 시장 개척에 성공한 이후 사업 다각화 및 신속한 현지화를 통해 안정적인 기반을 다질 예정”이라며 “최고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네트워크 강화 노력을 토대로 향후 주요 해외 전략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고 설명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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