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SK에코플랜트와 주거 기술 협력…주택시장서 ‘홈닉’ 입지 강화

부동산·건설 / 양지욱 / 2025-04-30 14:16:47

 

▲ 삼성물산-SK에코플랜트, 스마트 주거 서비스 파트너십 체결식(좌-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 우-SK에코플랜트 이기열 솔루션 영업총괄<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이 SK에코플랜트와 기술교류를 통해 주거 편의 서비스를 고도화 한다.

삼성물산이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솔루션인 ‘피클(PICKLE)’ 등 양사가 보유한 스마트 주거 솔루션에 대한 기술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30일 서울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SK에코플랜트’와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과 SK에코플랜트 이기열 Solution 영업총괄(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물산의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 및 문화 생활과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 뿐 아니라 한화 건설부문, 두산건설, HS화성 등 타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도 외연을 확장하면서 현재까지 약 6만여 세대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홈닉은 SK에코플랜트의 주택브랜드 드파인(DEFINE)과 SK뷰(SK VIEW) 신축 단지에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홈닉에 SK에코플랜트의 주거 혁신 기술 피클(PICKLE) 적용을 검토한다.

피클은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솔루션으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폐기물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주거 솔루션이다.

양사는 서로 다른 주거기술 교류를 통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최근 신축 단지에 필수로 여겨지는 층간소음을 저감시키기 위한 기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예비입찰에 불참했던 CJ그룹이 중앙일보 본입찰을 사흘 앞두고 다우키움그룹과 공동 인수를 추진하면서 막판 행보를 바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재현 회장의 기존 투자 결정 패턴에 비춰 새로운 제안이나 거래조건 변화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9일 중앙일보 인수 본입찰에 참

    2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 동안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의 사업구조도 달라졌다. 완성차 생산과 판매를 지원하던 계열사들이 외부 고객과 독자적인 시장을 확보하면서 그룹의 수익 기반을 넓히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주목할 변화는 현대차그룹의 수직계열화가 새로운 성장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정몽구 명예회

    3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의 핵심 변화는 자동차 제조기반의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데 있다. 기존 공장과 공급망을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 기반으로 활용하면서 자동차 중심의 산업구조를 확장하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은 2020년 10월 14일 정몽구 명예회장으로부터 그룹 경영을 이어받았다. 정몽구 체제가

    4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사업이 법인 재편을 거치면서 미국 정부 대응체계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과거 로비업체의 활동 종료 신고가 확인된 가운데 올해 신설법인이 체결한 계약에는 해외투자 규제 준수가 공식 의제로 등장했다.16일 토요경제가 미국 연방의회 로비활동 공개시스템(LDA)과 SK하이닉스 공시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대표이사 곽노정)의 미국

    5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정부가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을 한국형 녹색대전환(K-GX)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기술 실증과 함께 청정수소·전력의 조달비용을 낮추고 자동차·조선업계의 저탄소 강재 구매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상용화의 관건이다.14일 산업통상부와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일 발표한 K-GX 전략에서 철강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포스코그룹(회장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