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회장 “어르신들의 헌신과 인고로 풍요로운 대한민국 역사 일궜다”

산업 / 양지욱 / 2025-10-02 14:13:57
대한노인회,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 개최
▲ 이중근회장이 노인의날에서 기념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1000만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한노인회’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은 ‘당신의 땀방울이 모여, 우리의 역사가 되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 어르신에 대해 감사 및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이부영 대한노인회 회장 겸 부영 회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 대한노인회 상임고문인 대한민국 광복회 이종찬 회장, 대한민국 헌정회 정대철 회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 등 내빈과 대한노인회 중앙회 임원 및 고문, 연합회장,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흔히 ‘노년은 인생의 황혼’이라고 말하지만, 저는 ‘삶의 결실이 빛나는 황금의 시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등 격변의 시기를 거치면서 젊은 시절 어르신들이 흘리신 땀방울과 희생으로 오늘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일구어냈다. 그 헌신과 인고로 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노인회는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존경받는 어르신 단체로서, 어르신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더욱 나은 정책을 개발하여 1천만 노인을 대표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어른다운 노인’을 강조하고 있는 이중근 회장은 지난해 10월 대한노인회 회장으로 취임하며 노인 권익 신장과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인 연령 상향 조정 ▲재가 임종제도 추진 ▲인구부 신설 ▲대한노인회 중앙회관 건립 및 노인회 봉사자 지원 등을 제안했다.

특히 노인 문제를 먼 산의 눈덩이에 비유하며 초고령화 사회에서 근본적인 노인 인구 관리를 위해 현재 65세인 노인 연령을 연간 1년씩 75세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해 노인 인구를 적정하게 관리하도록 ‘노인 연령 상향’을 제안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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