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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태 (주) 지성ENG 대표이사 |
1920년 체코슬라바키아의 작가 카렐 차페크의 희곡 ‘로섬의 인조인간’에서 모든 노동을 인간과 같이 할 수 있으나 망가지면 폐품과 교환할 수 있는 인조인간을 등장시켜 로봇이 지능과 반항이 생겨 인간을 멸망시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체코어로 일하다(robata)에서 나온 말은 1920년대 사회주의 자본주의의 치열한 각축에서 인간의 존엄이 사라진 노동자, 자본가의 대립을 표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로봇이라고 하면 60년대생 이후의 사람들은 김청기 감독의 만화영화 로봇 태권V나 일본 애니메이션 마징가Z를 떠올릴 것입니다. 영화 스타워즈에서 수도 없이 등장합니다. 상상 속에서 등장하는 우리 가장 가까운 주변의 것은 로봇은 청소 로봇입니다.
청소 로봇은 일상적이고 지루한 청소를 스스로 사물을 판단하여 움직여 청소하고 자동으로 충전하여 귀찮은 일들을 대신해줍니다.
산업계에서 로봇은 인간을 대치도 하지만 웨어러블 로봇은 인간의 육체적 능력을 높여주어 나이가 들어도 육체적인 일을 가능케 해줍니다. 아마존, 쿠팡, CJ에서 물류 창고에 도입하는 로봇은 위험하지만 기술 수준인 낮고 반복 작업에서 월등히 높은 생산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로봇이 늘어날수록 인간의 일자리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주 7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해 약간의 전기와 관리만 주어진다면 제품의 생산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현재 인간이 과거에 비해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대량 생산입니다. 테일러의 분업화와 산업 자동화로 인해 대량생산이 늘고 소비하는 시대로 변화시켰습니다.
자동화는 공정 자동화와 시설 유지 설치를 위해 고용이 필수적입니다. 자동 생산에 오류가 생기면 생산 제품 전부가 불량이 될 수 있습니다. 제품 생산에 필수적으로 감시와 통제, 공정 수정이 필요해 항상 거대 기업에서 생산라인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거대 기업이라도 인간을 고용하지 않고는 생산을 할 수가 없습니다. 노조 파업은 공장 생산 중단입니다. 하지만 인공지능과 로봇의 만남은 최소한의 인력으로 통제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생산 차질과 문제점을 인공지능이 알아서 통제하고 계획하고 문제점을 해결합니다.
인간이 생산을 통제하는 파업이나 태업이 필요 없어지는 사회로 바뀌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이 인간에게 유토피아를 만들어 주는 상상도 하고 디스토피아를 만드는 상상도 합니다.
유토피아는 인간이 노동에서 해방되어 기초 생활을 하고 노동 이외의 가치에 자신을 투자하는 사회를 만들어 빈부 차를 없애고 행복한 생활을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반면 디스토피아의 상상은 인간이 인공지능과 로봇에 지배되어 노예화되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도 합니다. 영화는 유토피아보다 디스토피아 세상이 훨씬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터미네이터를 들 수도 있습니다.
근대 산업화 이후 과학 발전이 뒤로 가고 퇴보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과거의 기술이 업그레이드되고 기업, 국가 간의 기술 경쟁은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업이 챗GPT, 중국의 딥시크 등 발전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적절하게 통제되지 않는 기술은 괴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술과 윤리가 어떻게 될 것인가는 개인 간, 집단 간, 국가 간의 합의가 되어 전 세계적으로 공인받아야 합니다. 로봇 기술이 미·중 패권 전쟁으로 인간을 몰락하게 하는 단초를 제공할까 우려 됩니다.
토요경제 / 유정태 (주) 지성ENG 대표이사 toyo21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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