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올해를 자본시장 선진화로 K디스카운트가 해소되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토요프리즘 / 장연정 / 2025-01-23 14:09:47

▲ 사진출처 = 연합 제공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3일 "혁신적인 기업에 국민이 믿고 투자하는 사회, 부동산보다 자본시장의 투자매력이 더 큰 사회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를 자본시장 선진화로 K디스카운트가 해소되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 주식시장도, 투명하고 신뢰 가능한 선진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라며 이 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효율적 경영을 방해하는 비정상적 지배 경영구조를 혁신하고, 뚜렷한 경제산업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라며 "주식시장 선진화와 활성화가 국민을 부자로 만드는 가장 쉬운 길"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기업이 앞장서고 국가가 뒷받침해, 다시 성장의 길을 가야 한다"면서 "기업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고, 기업의 성장발전이 곧 국가경제의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대에서 '민간 주도 정부 지원'의 그러한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고, 국제경쟁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기업을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하며, 첨단 분야에 대한 네거티브규제 전환 등 기업 활동 장애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집중적인 미래투자로 신성장 동력 창출에 나서야 한다"라며 "올해 CES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결합한 휴머노이드 로봇시대의 서막이었다. 다가올 미래에는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지능형 로봇이 산업현장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로봇산업의 근본적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AI를 위한 반도체, 로봇 작동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가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 신약,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국가역할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새로운 통상환경이 펼쳐지고 있다. 신흥시장 개척, 적극적 세일즈 외교로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해가야 한다"라며 "트럼프 정부를 맞아 한미동맹의 강화, 전략적 경제파트너십 강화가 더욱 중요해졌는데, 변함없는 무역과 투자 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반도체/배터리/에너지 등 주요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난 2년 여간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그리고 마침내 시대착오적 친위 군사쿠데타 때문에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이 파괴되고 상실되었다. 이제 '회복과 성장'이 이 시대의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가 되었다"라며 "우리가 이룬 번영과 발전의 근간이 잠시 흔들리고 있지만, 세계는 우리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 선생이 꿈꾸었던 문화강국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역동성과 회복력을 증명하며 세계문화와 민주주의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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