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보성군 주거취약층에 모듈러 주택 기증

부동산·건설 / 양지욱 / 2024-09-06 14:03:32
▲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진행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10’ 집들이 행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 실장(왼쪽)과 수혜자(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주거취약층에게 ‘모듈러 주택’을 기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일 전라남도 보성군 주거취약계층에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고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10’ 집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집들이 행사는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예당리에서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보성군 서형빈 부군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입주를 기념하고 수혜자와 함께 기프트하우스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하는 모듈러 주택은 적층형 구조로 4인 가구에 적합한 110m2 크기로 제작됐다. 외장재와 구조체 등에 현대엔지니어링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적용해 단열을 강화하고 바닥충격음을 완화하는 등 안정성 및 편의성을 강화했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지난 2015년부터 현대엔지니어링의 역량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산불, 홍수, 화재 등의 재난과 주택 노후화 등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에게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전달식까지 전국 18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39개 동을 지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자체 및 NGO 단체 등 여러 기관에서 마음을 모아 주신 덕분에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10년 간 진행해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CJ, 중앙일보 인수전 막판 등판…이재현의 투자 공식과 다른 세 가지 변수

    예비입찰에 불참했던 CJ그룹이 중앙일보 본입찰을 사흘 앞두고 다우키움그룹과 공동 인수를 추진하면서 막판 행보를 바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재현 회장의 기존 투자 결정 패턴에 비춰 새로운 제안이나 거래조건 변화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다우키움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9일 중앙일보 인수 본입찰에 참

    2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6년,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밖' 성장…현대제철·현대캐피탈 해외 확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 동안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의 사업구조도 달라졌다. 완성차 생산과 판매를 지원하던 계열사들이 외부 고객과 독자적인 시장을 확보하면서 그룹의 수익 기반을 넓히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 체제에서 주목할 변화는 현대차그룹의 수직계열화가 새로운 성장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정몽구 명예회

    3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6년, 현대차그룹 '추격자의 문법' 바꿔…공장, AI·로봇 키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취임 6년의 핵심 변화는 자동차 제조기반의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데 있다. 기존 공장과 공급망을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 기반으로 활용하면서 자동차 중심의 산업구조를 확장하고 있다.14일 취임 6주년을 맞은 정의선 회장은 2020년 10월 14일 정몽구 명예회장으로부터 그룹 경영을 이어받았다. 정몽구 체제가

    4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로비 2022년 종료 신고…신설법인은 해외투자 규제 대응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플래시 사업이 법인 재편을 거치면서 미국 정부 대응체계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과거 로비업체의 활동 종료 신고가 확인된 가운데 올해 신설법인이 체결한 계약에는 해외투자 규제 준수가 공식 의제로 등장했다.16일 토요경제가 미국 연방의회 로비활동 공개시스템(LDA)과 SK하이닉스 공시를 분석한 결과, SK하이닉스(대표이사 곽노정)의 미국

    5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K-GX 핵심사업…수소·전력비와 강재 수요가 관건

    정부가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을 한국형 녹색대전환(K-GX)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기술 실증과 함께 청정수소·전력의 조달비용을 낮추고 자동차·조선업계의 저탄소 강재 구매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상용화의 관건이다.14일 산업통상부와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일 발표한 K-GX 전략에서 철강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포스코그룹(회장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