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김동춘 LG화학 대표이사가 “급변하는 기술·경쟁 환경 속에서 전통적 방식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라며 “‘가마솥을 깨고 배를 가라앉힌다’라는 파주첨주의 결의로 가장 강한 회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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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CEO 김동춘 사장/사진=LG화학 |
김 대표는 2026년 신년사에서 AI 확산, 반도체·로봇·자율주행 시장 변화, 공급·수요 불균형,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으로 경쟁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를 돌파하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는 혁신적 접근이다. 단기 시황에 흔들리지 않고 10~20년 뒤에도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는 고수익·고기술 장벽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둘째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분산된 신사업 역량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전략과 부합하지 않는 영역은 과감히 조정해 핵심 기술·신사업에 자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셋째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다.
AX(인공지능 전환)와 OKR(Objectives & Key Results)을 전사적으로 도입해 영업·생산·개발 전 부문에 에이전트형 AI를 적용해 ‘퀵윈(Quick Win)’ 성과를 창출하고, 도전적 목표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혁신 속도와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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